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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미어워드’ 방탄소년단, 한국옷 입고 한국차 탔다

  • 기사입력 2019-02-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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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명품 브랜드가 아닌 한국 디자이너 의상을 택해 눈길을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61st GRAMMY Awards)’에 참석했다. ’그래미 어워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레드카펫부터 인터뷰, 본 시상식 무대에서 현지 매체들과 시상식 관계자들, 해외 뮤지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게티이미지]

방탄소년단은 이날 고급 리무진이 아닌 자신들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를 타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의상도 비범했다. 그간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는 대다수 글로벌 스타들은 명품 브랜드 의상을 협찬받아 레드카펫에 섰다.

방탄소년단의 경우에도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드‘, ’MAMA‘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도 구찌와 디올,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 시즌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기에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어떤 명품 브랜드 의상을 택했을지가 부수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0일 공식 트위터에 디올 맨의 패션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를 만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래미 어워드‘ 의상으로 디올 맨을 택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던 상황.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국내 디자이너 김서룡 옴므와 제이백 쿠튀르, 명품 브랜드 톰포드 의상을 나눠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찬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패션지 보그(VOGUE)는 11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스타일의 정수로 꼽히는 블랙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첫눈에 보기에는 당연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제이백 쿠튀르와 김서룡이라는 두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택해 고정관념을 깼다. 두 디자이너는 오랫동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다. 뷔와 정국, 지민, 슈가, RM은 제이백 쿠튀르 의상을, 제이홉은 김서룡 의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과거 방탄소년단과 갓세븐, 현빈이 국내 시상식, 시사회 행사를 위해 제이백 쿠튀르 의상을 착용한 적이 있었지만 해외 행사에 국내 디자이너 의상을 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미 어워드‘ 같은 대규모 시상식에서 착용한 전례도 없다. 서양 문화에 녹아들기 위해 저명한 브랜드(명품)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존경받지만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플랫폼을 택함으로써 조국의 디자이너가 주목받을 기회를 마련했다”며 “패션이든 음악이든 뛰어난 재능은 어디서나 올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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