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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그래미 개최지의 뜨거운 반응에 자작곡 ‘약속’ 1억 돌파까지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한국인 최초로 참석했다.

​전미 음반업계 최고의 시상식이며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그래미 어워드 참석으로 월드트렌딩에 오를 만큼 방탄소년단에게 전세계인의 관심이 쏠렸으며,특히 멤버 지민은 멋진 보라색 헤어스타일에 한국 디자이너 제이백 쿠튀르(JayBaek Couture)의 수트를 입고 멋진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미국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미유명 토크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는 그래미 입성의 공을 팬들에게 돌리는 지민의 영어 인터뷰 영상을 하트와 함께 게재했다.

지민은 레드카펫부터 그래미어워드 참석내내 보라색 헤어와 밝은 웃음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방탄소년단 인터뷰시 위트있는 표정과 제스추어, 자연스러운 영어로 현지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면에 비춰지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모습을 본 세계 시청자들에 의해 ‘puple hair is so hot who is that??’(보라색 머리가 너무 핫해 누구야?)라는 질문이 온라인상에 쏟아졌으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와 미국, 프랑스, 이태리, 한국 등 16개국 및 캘리포니아주에서 트렌딩되는 화제를 낳았다.


주목할 부분은 그래미어워즈 개최지 LA는 ‘캘리포니아주’에 속해 있는 58개 행정지역중 하나이며 ‘캘리포니아주’전체에서 ‘JIMIN’이 100만 넘게 트렌딩되었다는 것은 그래미 개최지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수 있는 수치라는 점이다.

이날 방탄소년단 지민은 겹경사를 맞았다. 11일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이 전세계 음악공유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신기록경신으로 한국 최초 기록을 세웠다.

공개 직후 사운드클라우드 접속 마비 현상을 불러오며 유명 래퍼 ‘드레이크’의 24시간내 기록을 더블수치로 단숨에 갈아치운 후 빌보드, 타임즈, 포브스, 글로벌뉴스 등 북미권 언론을 비롯 전세계 유명매체에서 앞다퉈 이를 보도했다.

또한 ‘약속’은 공개직후 북미유럽 9개국 전장르 1위 및 7일간 미국 전장르 1위에 오른곡이다. 미 최대 가사전문 사이트 ‘지니어스’ 차트에 로마자 버전, 영어 버전으로 6주째 랭킹중으로 지니어스 1위곡인 ‘아리아나그란데’의 곡과 비슷한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

꿈같던 그래미어워즈 참석으로 미국 3대 시상식에 모두 초대되는 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이곳에 다시 오겠다’는 포부를 밝혀 현재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진 새 앨범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했다. 특히 첫 자작곡 발표후 신기록 달성 및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질을 인정받은 지민의 정식 솔로음원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1월 개인 브랜드평가 1위를 차지하고 자작곡 돌풍으로 새해의 문을 힘차게 연 황금돼지띠 방탄소년단 지민의 올해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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