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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문 vs. 정영채 ‘복수혈전’…이번엔 고용보험기금

  • 기사입력 2019-01-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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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조원 주간운용사 결정
한투證 ‘수성’, NH투證 ‘공성’
주택관리기금 이어 리턴매치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연초부터 증권사 이익 1조 클럽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고용보험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주간운용사 자리를 두고 첫 전면전을 벌인다. 현 운용사인 한투증권이 수성에 성공할지,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주택관리기금에 이어 연승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고용노동부와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고용ㆍ산재기금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 설명회가 열리면서 선정 절차가 본궤도에 착수했다. 정량지표 제출 후 3월 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주간 운용사가 선정된다.


고용보험기금은 지난 2017년 말 기준 운용가능 적립금 10조1300억원 규모로 수수료 수익 30억~40억원이 달려있어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내세운 한투증권과 5년 내 경상이익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NH투자증권 모두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지난해 7월 4년 간 운영해온 국토교통부 주택관리기금을 NH투자증권에 넘겨준 한투증권은 지난해 연말 신탁부와 OCIO 조직을 합친 투자솔루션본부를 설치하고 연기금운용본부장으로서 주택관리기금 운용을 맡았던 강성모 전무를 본부장에 임명해 사수 의지를 다졌다.

NH투자증권도 주택관리기금 TF팀장이었던 권순호 전무에게 다시 고용보험기금 TF팀을 맡기고 전체 OCIO 전략을 총괄할 OCIO 솔루션 센터를 설치했다.

한투증권은 지난 4년 동안 기금을 운용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014년 1.77%에 불과했던 기금 수익률은 한투증권이 운용을 맡은 이후 상승곡선을 탔고 2017년에는 6.4%까지 상승했다.

문제는 국내외 주식시장이 요동쳤던 지난해 수익률이다. 고용노동부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상반기 수익률은 -0.1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미ㆍ중무역갈등과 기업 실적 전망 하향으로 국내 주식시장 하락세가 두드러진 만큼 연간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의 지난해 국내 주식 목표비중은 23.7%에 달한다.

이에 반해 ‘도전자’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1위를 지킨 자산운용 역량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하위운용사의 펀드 중 피킹하는 구조로 운용되는 만큼 초대형 IB로서 경쟁사 대비 뛰어난 소싱 능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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