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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주차장서 난동 부린 180㎏ 멧돼지, 결국 잡혔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부산의 주택가를 종횡무진 뛰어다녔던 야생 멧돼지가 포획됐다.

부산야생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23일 오후 사하구 당리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도주했던 무게 180㎏ 수컷 멧돼지를 사하구 승학산에서 잡혔다.

최초 신고는 이날 오전이었다.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도로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인근 아파트로 달아났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아다닌 멧돼지는 주차된 차량 1대를 심하게 파손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멧돼지를 발견하고 포획에 나섰지만 멧돼지는 피를 흘린 채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 그러나 16시간 만에 붙잡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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