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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캐년 추락男 여동생 “핸드폰 패딩 주머니에…사진 찍다가 난 사고 아냐”

  • 기사입력 2019-01-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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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캐년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학생의 여동생이 “여행사가 거짓을 퍼트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동생 박모 씨는 23일 채널A를 통해 “혼자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서 그랬다고 여행사 측은 얘기했다”고 전하며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고 있는 장소였고 펜스도 없었다. 관광객을 어떻게 인솔했는지에 대해 저희는 의문점이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사고 당시 오빠의 패딩 점퍼 안에 휴대전화가 들어있었다고 들었다”며 “(여행사의 말처럼) 사진을 찍다가 사고를 당한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오빠의) 구조를 직접 했던 분이신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오빠가 이미 떨어지고 있었고 떨어진 지점에서 자기가 직접 구조를 했다고 했다”며 구조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사고를 당한 대학생 측은 인터넷을 통해 “여행사 측이 해당 사고에 대해 ‘아주 위험한 곳에 혼자 가서 셀카를 찍다가 바위에 부딪혀 추락했다’고 설명했다”며 “사고 목격자와 연락이 닿기도 했고 공개된 유튜브를 보니 여행사 측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박 씨는 또 방송을 통해 ‘여행자 보험’에 대해서는 “유학생 보험을 든 상태였는데 (사고 5일 전인) 25일에 만료됐다”고 밝혔다. 귀국 비용에 대해서는 “의식도 없는 상태에서 비행기를 태울 수 있지도 않고 지금 현재까지 병원비만 10억 원 정도 넘어가고 있다”며 “만약 한국으로 이송한다고 하면 이송 비용은 약 2억 원 정도로 보인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관련 내용이 올라간 상태지만, 여론은 찬반으로 나뉘고 있다. 사고는 안타깝지만, 개인적으로 떠난 여행에서 당한 사고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편 사고를 당한 학생은 부산 남일고를 졸업하고 동아대 수학과 3학년을 이수한 후 캐나다로 지난 2017년 코업비자를 발급받아서 유학을 떠났다. 그는 캐나다에 1년간 체류 후 지난해 12월 30일 관광차 들렸던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를 당했다. 이 사연이 알려지며 같은 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성금을 모으며 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동아대 학생들은 지난 4일 십시일반 모아 300만원 정도를 박 씨 가족에게 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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