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스페셜-2019 끼니반란:먹는 단식’에서 소개된 한식 FMD식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굶지 않고도 놀라울 정도의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FMD(Fasting Mimicking Diet)단식에 대한 관심이 연일 주요포털 실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5일 동안 칼로리 조절을 하는 것만으로도 물 단식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임상실험결과 혈액속 줄기세포도 더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FMD식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FMD식단 식이요법은 한 달 중 5일 동안만 800~1100㎉(하루 200~300㎉)로 구성된 정해진 식단만을 하루 세끼 꼬박꼬박 섭취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이를 통해 칼로리와 당, 단백질 섭취는 낮추고 불포화지방산은 높여준다. 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FMD주기 설정이 중요하다. 이는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비법이기도 하다.

20일 방송된 ‘SBS스페셜-2019 끼니반란:먹는 단식’에서는 생수만을 섭취하는 단식과 FMD식단 단식을 하는 사람의 체중을 비교해, 공복에 대한 스트레스 없는 FMD식단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한식 FMD식단은 두부된장양념 채소비빔밥과 샐러드(총 800kcal, 탄수화물 46.3%, 지방 44.9%, 단백질 8.8%), 깻잎김말이 꼬마김밥과 샐러드(총 800kcal, 탄수화물 46.6%, 지방 43.9%, 단백질 9.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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