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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조별리그 성적도 부상도 ‘4년 전 데자뷔’

  • 기사입력 2019-01-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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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청용·구자철, 올해는 나상호·기성용 하차
-대표팀 선수들 “선배의 몫까지 뛰겠다” 전의 불태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황의조, 김민재 등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19 아시안컵에 나선 벤투호를 보면 4년 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슈틸리케호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조별리그 성적도 속출하는 부상자 까지 4년의 ‘데자뷔’다.

벤투호는 조별리그 C조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과 차례로 격돌했다. 필리핀과 키르기스스탄을 각각 1-0으로 꺾었고, 중국에는 2-0 승리를 따내며 ‘3연승 무실점’을 거뒀다.

4년 전 호주 대회에서도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를 차례로 만났고, 3경기 모두 1-0 승리를 따냈다. 3연승에 무실점을 거두며 올해 벤투호와 똑같은 성적표를 따냈다.

부상자도 역시 비슷하다.

4년 전 슈틸리케호는 오만과 1차전에서 이청용(보훔)이 상대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했고, 호주와 3차전에서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공중볼을 다투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대회 도중 짐을 싸야만 했다.

벤투호 역시 필리핀과 1차전에서 기성용(뉴캐슬)이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고,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오른발 엄지발가락 근육이 손상돼 조별리그 2~3차전에 출격하지 못했다.

기성용은 재활 열흘 넘는 재활치료로 팀 훈련까지 합류했지만 부상 부위에 통증이 재발하면서 결국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공격수 나상호(광주)는 개막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재활에 집중했지만 결국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따라 대회조차 치러보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조별리그를 끝내고 2명의 선수가 귀국하는 상황이 4년 만에 재현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태극전사들의 승리욕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대표팀 선수들의 ‘정신적 기둥’ 역할을 맡은 기성용의 ‘부상 아웃’은 후배들의 전의를 끓어오르게 만들고 있다.

기성용이 끝내 부상에 발목이 잡혀 대표팀을 떠나게 되자 선수들 역시 ‘선배의 몫’까지 뛰겠다는 의지다.

기성용의 대체자로 중원을 책임지게 된 황인범(대전)은 “내가 가진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남다를 각오를 다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8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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