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태오 DGB금융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 사실상 확정…29일 주총 결의만 남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대구은행장을 겸직하게 됐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제공=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은행장 후보자로 김 회장을 추천했다.

임추위원들은 이날 김 회장의 자격 요건과 겸직을 놓고 격론 끝에 결론을 냈다.

임추위는 “은행장 장기 공백 상황 종결을 통한 경영 정상화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대안임을 공감, 대승적 차원에서 한시적 겸직체제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 “권력집중 견제방안으로 지주회사에서 밝힌 경영감시시스템 대폭강화,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 기업문화 개선, 권한위임을 통한 자율경영 체제 구축,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선임계획에 대한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회장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