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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랑의 레몬청 만들기 등 27개 프로그램

서대문구가 1월에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청소년들이 푸드마켓과 장애인 시설에 전할 레몬청을 만들고 있는 모습. [제공=서대문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말까지 서대문구보건소 교육장과 각 현장에서 27개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레몬 수제청 만들기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환경을 위한 수제비누 만들기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이면지 노트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총 7차례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만든 수제청은 관내 푸드마켓과 장애인시설에, 전통매듭 팔찌는 ‘안녕 안부 엽서’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전해진다.

각 동 자원봉사캠프도 1일 사서 되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사랑의 손뜨개질, 정다운 수세미 만들기, 1대1 다문화 멘토링 등 23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참여 가능 인원은 651명이다.

활동 일시와 장소, 모집 대상 학년이 프로그램마다 다른데 인터넷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며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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