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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Marry me, Jimin’ 프로포즈 불러오는 만인의 연인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최근 미국 유명 매거진 ‘엘리트 데일리’의 편집장인 노엘 데보이(Noelle Devoe)가 한 유명 저널리스트의 러브 스토리를 인용해 “Marry me, Park #Jimin (Just trying this out since, clearly, it works)”라는 글을 올려 위트 있게 팬심을 드러냈다.

노엘이 인용한 저널리스트의 러브 스토리는 8년 전 자신의 취재 대상이었던 남성의 기사를 쓰면서 제목으로 “Marry Me, Zach Whals”라는 남성에게 프로포즈하는 다소 과장된 헤드라인을 썼고, 지금은 그와 결혼해 한 가정을 이루었다는 내용이다.

평소에도 지민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밝혀오던 노엘은 팬들에게 “Just trying this out since, clearly, it works”(이 일을 시도해 보면 분명히 효과가 있다)라는 문구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적인 모습과는 달리 평소 배려심 많고 자상한 성격으로 전세계 여심을 공략하며, 로맨틱한 남성의 상징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이상적인 남편감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민과 결혼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 포털 사이트에도 수시로 올라오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작년 북미 투어 때 출연한 굿모닝아메리카에서 만난 9살 소녀도 스튜디오 밖에서 “나중에 지민과 결혼할 거야”라고 포부를 당차게 밝혀 이 영상을 본 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고, 지민의 자작곡 ‘약속’이 발표된 후 칠레의 유명 시네마 공식 계정에서는 지민의 ‘약속’을 홍보하며 지민을 ‘나의 남편’이라고 칭하며 포스팅하기도 했다.

이에 세계팬들은 ‘지민은 만인의 연인, 우리 모두의 연인이야’, ‘아, 상상만으로 행복해.’ ‘저 기적이 통한다면 지금부터 나도 하겠어.’, ‘안돼, 지민은 우리 모두의 연인이라고!’ 라며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월 19일 러브유어셀프투어 싱가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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