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손 의원이 목포시 근대문화재 보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목포 구도심 역사 재생을 위해 관련 건물을 매입했다고 해명했다”며 “지금까지의 정황을 종합해 투기 목적은 없었다는 손 의원 입장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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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직을 사임하지 않는다”며 “본인이 보도에서 잘못된 부분을 추가로 강력하게 소명하고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최고위가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SBS 보도가 사실 관계에 다른 부분이 있었고 손 의원이 이를 적극 해명해 의혹이 해소된 부분이 있었다”며 “추가 의혹 제기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과 관련해선, “서 의원이 오늘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본인을 결백을 주장하지만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그런 내용이 당에 부담을 준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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