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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 “오비맥주, 발포주 진출…하이트진로 부담↑”

  • 기사입력 2019-0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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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진출 가능성도 배제못해

오비맥주의 발포주 신제품 `필굿`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국내 맥주 1위 업체 오비맥주가 발포주 제품을 내놓기로 하면서 먼저 시장에 뛰어든 하이트진로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발포주 시장에 오비맥주가 가세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면서도 “위협적인 경쟁사의 시장 진입이 하이트진로에는 부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2월에 발포주 신제품 ‘필굿’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날 발표했다. 필굿은 20대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1만원에 12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발포주 등 기타 발효주는 주세 30%, 교육세 10% 수준으로 맥주(주세 72%, 교육세 30%)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

박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2017년 4월 ‘필라이트’를 첫 출시하면서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점했다”면서 “‘필라이트’가 레귤러 맥주 판매부진의 상당 부분을 상쇄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라이트’ 매출액은 2017년 700억원에서 2018년 1603억원으로 증가하고 맥주 부문 내 매출 비중은 22.6%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전반적인 시장 확대 속에서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 성장은 2019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나, 국내 주류시장 내 영업력이 확고한 오비맥주의 시장 진입이 하이트진로에는 부담일 수 있고 롯데칠성의 추가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협적인 경쟁사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 성장이 둔화된다면 국내 레귤러 맥주 판매부진을 상쇄시킬 요인이 약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KB증권은 하이트진로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4749억원, 240억원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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