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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일본 나고야 투어서 유창한 일본어 구사..56개국 실시간트렌드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12일 일본 나고야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은 ‘핑크 머리’와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로 월드 와이드 트렌드를 비롯해 무려 56개국 실시간 트렌드를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러브유어셀프투어 일본 나고야돔 콘서트에서 명성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11일 밤 출국시 멤버 지민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2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털만 보일 정도의 큰 모자를 눌러 쓴 공항 패션으로 새로운 헤어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콘서트의 막이 열리고 지민의 ‘핑크머리’가 공개되는 순간, 장내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공연 직후 ‘#PINK JIMIN“으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100만 단위를 넘어가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프랑스, 그리스, 덴마크, 한국, 일본 등 무려 56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전세계적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지민의 전세계 트렌드 장악은 단순 ’핑크 머리‘ 때문 만이 아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방탄소년단이 집중되는 가운데 메인 댄서인 지민은 독보적 무대력으로 지난해 북미 유럽 투어시 ’실트 요정‘으로 불리며 월드 트렌드 및 각국 트렌드 상위에 매번 올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나고야 돔 콘서트도 역시 예외는 아니였다. 강약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안무와 막힘 없는 시원한 고음 처리까지 지민만의 킬링 포인트를 만들며, 콘서트 시작부터 끝까지 열정적 에너지로 무대를 집중시켜 아미들과 함께 즐기는 최고의 무대로 좌중을 사로 잡았다.

​미국 스포티파이 5000만 스트리밍 돌파로 유명한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무대에서 물 흐르듯 유연한 안무에 박력넘치는 포인트로 매혹적인 몸놀림을 선보였다. 팬들의 환호성을 가장 많이 받는 하이라이트 무대 360도 회전 안무는 평소와 다른 손을 떼고 회전하는 듯 고난도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으며, 곡 마무리에 머리위 하트 깜짝 팬서비스로 아미들은 ’지민 카와이(귀엽다)‘를 연호했다

​평소 다정다감한 지민은 일본 아미를 향해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내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자‘며 유창한 일본어를 선보였고 특별히 ’나고야 사투리‘를 구사해 지민의 나고야 팬 사랑과 정성에 감동한 아미들은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팬들은 ’핑크 머리‘지민을 ’벚꽃 지민‘, ’솜사탕‘ 등으로 부르고 ’‘봄날’지민을 다시 보는 것 같아 너무 감동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이다.

​현재 지민은 첫 자작솔로곡 ’약속‘이 ’사운드클라우드‘의 새역사를 쓰고 현재 2400만 스트리밍 돌파로 역대급 신기록 경신중이며, ’유투브‘에서는 ’약속‘의 영어 가사 번역 영상이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아이돌차트 ’2019년 기해년의 주인공이 될 돼지띠 아이돌‘ 설문투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지민의 올해 첫 출발이 밝은 만큼 앞으로의 활동은 더욱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12일에 이어 13일 일본 나고야돔 콘서트에 오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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