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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사르다르 아즈문에게 멀티 골을 내주며 0-2로 무너졌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한 베트남은 한국시간 17일 새벽 예멘과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3위를 확보한 뒤 다른 조 3위 팀과 성적을 비교해 16강 여부를 따져야 한다.
이라크는 2연승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이란과 함께 16강에 합류했다.
이라크는 전반 11분 카딤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8분 후 카딤의 패스를 받은 보냔이 추가 골을 뽑으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이라크는 후반 추가시간 알라 압바스의 쐐기 골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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