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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나M 인사이드]신개념 영웅 ‘하쉬’ 등장! 스킬 중심 메타 ‘지각변동’ 예고


메타가 고정되면서 플레이스타일이 획일화되는 것은 거의 모든 게임의 숙명이다. 하지만 고정된 스타일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법이다. 각종 밸런스 패치나 리메이크 등이 이뤄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레나M' 역시 신규 영웅 '하쉬'를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스킬 중심의 기존 메타와 달리 평타 중심의 지속 딜링 영웅이 등장한 것이다. 이 영웅의 등장이 아레나의 풍경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주목된다.
 



강력한 지속딜 '눈길'
신규 영웅 '하쉬'는 태생 3성으로, 원거리 딜러 타입이다. 장거리 공격이라는 특징과 달리 사거리 자체는 그리 긴 편이 아니지만, 치명타 중심의 설계로 인해 지속 딜링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이 부분은 영웅 던전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평타 딜링 능력이 확 떨어지는 기존 영웅들과 달리, 스킬을 모두 사용한 뒤에도 준수한 딜링을 자랑한다. 실제로 적 유닛을 공격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심심치 않게 치명타가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같은 특성으로 인해 영웅 던전 스테이지 클리어는 상대적으로 수월해진다. 이전의 딜러 영웅들은 각 난이도의 마지막 스테이지에 도달하면 수동 콘트롤 없이는 클리어가 어려웠다. 하지만 하쉬의 경우 스킬이 모두 빠지더라도 높은 지속딜로 보스를 쉽게 잡아낼 수 있다.

실전투입, '조합'이 핵심
연습 단계인 영웅 던전을 넘어 실전인 '아레나'와 '토너먼트'로 넘어가면, '하쉬'의 콘셉트가 확실하게 보인다. 
지금까지의 메타에서는 진형을 붕괴시키는 광역 CC스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광역 CC스킬은 사용 시 딜레이가 크기에 하쉬의 '회피 기동' 스킬을 활용해 손쉽게 피해버릴 수 있다. 하쉬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단일 확정 CC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재밌는 것은, 하쉬와 잘 맞는 이니시에이터 역시 단일 확정 CC스킬을 보유한 영웅들이라는 점이다. 아샤의 경우 생존성이 강하고 도발 스킬이 있어 어그로 집중도도 좋지만, 1번 스킬인 '낙하'가 선딜레이가 길어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로간 역시 비슷한 유형이다. 
오히려 셀리나나 테미스와 같은 지원가들이 더 유리하다. 셀리나의 경우 단일 확정 CC가 있어 적 딜러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테미스는 딜러 보호와 이니시에이팅이 동시에 가능하다. 두 영웅 모두 아군 체력회복이 가능해 하쉬의 지속력을 늘려줄 수 있다.

■ 영웅 획득, 친구와 함께!
아무리 좋은 영웅이라고 해도, 보유하고 있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최근 '아레나M'의 개발사 원더피플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시작했다. 친구를 초대해 계정을 연동하고, 초대된 친구와 함께 2vs2 아레나에서 3회 승리하면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기존 유저에게는 5,000다이아, 신규 유저에게는 1,000다이아를 제공한다. 다이아 2,500개가 109,000원임을 생각하면 약 22만 원 상당의 보상이 제공되는 셈이다.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보상을 획득해 원하는 영웅을 구매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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