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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프렌즈’ 알바생 양세종, 시급 무시한 에너자이저
사진=tvN ‘커피 프렌즈’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배우 양세종이 예능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에서 무한 배터리 에너자이저와 같이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갈채를 받았다.

1월 4일 첫방송된 tvN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세종은 첫 회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그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정 넘치는 태도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세종은 예고 없이 걸려온 섭외 전화에도 “형들과 같이만 있어도 너무 좋다”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바로 제주도에 찾아 온 양세종은 도착하자마자 유연석에게 안기고, 초면인 손호준에게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는 등 내재된 멍뭉미를 발산했다.

인사 후 바로 영업 준비에 돌입하기 위해 ‘커피 프렌즈’ 멤버들이 역할 분담을 시작하자, 양세종은 에너자이저 같은 열정을 뿜어대며 모든 파트에 자원했다. 결국 설거지, 청소, 각종 보조와 힘쓰기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멀티 플레이어’에 등극했고, 그 어떤 일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으며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성실함을 뽐냈다.

일에 집중한 양세종은 독특한 행동으로 시청자에 웃음까지 안겼다.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50분을 저어야만 완성되는 귤카야잼을 만들다가 힘에 부치자, 급기야 자신만의 주문을 외우며 스스로를 응원하기 시작한 것. “세종아, 지면 안 돼. 지면 안 돼, 세종아!”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열정 막내 양세종의 모습은 큰웃음과 함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고.

양세종은 앞으로도 ‘커피 프렌즈’를 통해 평소와 다름없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듬직하고 성실한 막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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