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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돌 롯데월드의 통 큰 선물…대대적 리뉴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19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개장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다양한 선물 중 신년 축제가 첫 주자로 화려하게 30주년의 개막을 알린다. 30주년 슬로건 ‘Make a Miracle’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첫 축제는 30주년 기념 대형 조형물, 메인 퍼레이드 리뉴얼, 30주년에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놓치기 싫은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인다.

높이 7m의 위엄을 뽐내는 대형 조형물은 ‘로티,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이 함께 축하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서른 번째 생일’ 콘셉트로 제작됐다.

만남의 광장에는 고깔모자를 쓴 귀여운 ‘빅 로티(Big LOTTY)’가 손님들을 반긴다.

환상적인 비행체험을 할 수 있는 초대형 어트랙션 ‘플라이벤처’를 퍼레이드에 추가해 규모감을 키웠고, 30주년을 맞아 꼬까옷을 차려 입은 로티와 로리가 퍼레이드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준다. 특히 유명가수가 부른 테마곡을 1월 중순쯤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0주년을 기념해 오픈하는 기적 같은 최고의 선물, 세계 최초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도 1월 말에 드디어 처음으로 공개된다. 광활한 우주 모험을 그리는 블록버스터급 시네마형 VR 어트랙션으로 기존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다이나믹 시어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최첨단 VR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무한한 에너지가 잠재돼 있는 ‘큐브’와 함께 20년 전에 우주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딸 ‘미아’의 스페이스 어드벤처’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입장부터 어트랙션 탑승까지 쉴 틈 없이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한가득이다. 주인공이 착용한 우주복과 큐브 전시는 물론 프리쇼 영상이 방영되는 낡은 우주선 느낌의 대기라인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변함없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변화는 언제나 두렵지만, 변화할 때 비로소 혁신이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쫓아 AVR 등 미래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첨단 테마파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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