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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봉화 분천 산타마을 개장
22일 열린 분천 산타마을 개장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봉화)=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2일 봉화 분천역에서 이철우 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마을 개장식’을 열었다.

분천역 일원에 위치한 산타마을은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관광객이 감자·옥수수 등을 익혀 먹는 전통구이방식인 삼굿구이 체험, 산타우체국, 얼음썰매장 등이 마련됐다.

또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산타망토, 산타귀마개 등을 나눠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마을은 매년 여름과 겨울 개장하며 2016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분천역에는 경북 나드리열차가 동대구역에서 분천역까지 토·일요일 각 1회 왕복 운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와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 등이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해는 산타마을을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단장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산타마을을 찾아 추억도 만들고 겨울의 운치도 느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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