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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마이크 잡는 유시민…“정치 복귀 아니다” 조심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 6월 “정치 비평의 세계에 작별을 고하고자 한다”며 방송을 그만두고 정의당 당적까지 정리했던 유시민(사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2018 회원의 날’ 행사에서 “노 전 대통령을 근거 없이 비방해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우리가 성명을 낸다고 해도 그대로 전달되지 않아 스스로 얘기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팟캐스트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행은 내가 직접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어용 지식인’을 자처한 그로서는 최근 지지율이 집권 초에 비해 크게 떨어진 상황에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각종 비방·허위 주장에 대한 맞대응 필요성을 내세웠지만, 팟캐스트 개설로 자연스럽게 정치현안의 한복판에 서는 셈이다.

그는 국가정책과 이슈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정치분야 팟캐스트를 개설하겠다는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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