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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신차 ‘대세는 SUV’
제네시스 첫 SUV GV80 출격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내년에 내놓을 신차의 핵심 키워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SUV 인기 증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국내 완성차 메이커들의 라인업 무게중심도 세단에서 SUV로 한층 더 옮겨갈 전망이다.

2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년 새로운 콤팩트 SUV와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중형 세단 쏘나타의 풀체인지 모델도 내년 출시 예정이지만 업계의 관심은 역시 SUV 차종에 쏠린다. 내년 출격할 현대차의 콤팩트 SUV는 코나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알려져있다.

이 차가 출시되면 현대차는 소형(코나)ㆍ준중형(투싼)ㆍ중형(싼타페)ㆍ대형(팰리세이드)에 콤팩트 차급까지 더해 총 5개의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8개월 연속 판매 1위에 오른 신형 싼타페와, 사전계약 2만대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통해 SUV 라인업 강화에 성공한 바 있다.

제네시스 첫 SUV GV80 콘셉트카

제네시스 브랜드 역사상 첫 SUV인 GV80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는 G80 풀체인지 모델과 함께 새로이 추가되는 SUV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기아자동차의 주요 신차도 신형 쏘울(전기차 모델 포함)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로 요약된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콘셉트카 공개 후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아온 차량으로, 국내 판매 여부는 미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내수 시장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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