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3년 연속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각 산업별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평가 조사 대상은 주거/레저, 교통/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서비스, 문화 등이다.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와 신뢰성을 가장 높게 평가 받은 제약사로 선정되어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번 KCSE(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조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전국 6대 광역시의 20세부터 65세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제품 평가회, 대면 투표, 인터뷰, 온라인 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방식으로 약 1만3750여건의 조사 및 집계가 이뤄졌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