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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ㆍ사진)는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오는 21일 구청에서 소상공인 한 명 당 최대 5000만원 지원을 뼈대로 한 협약을 맺는다고 19일 밝혔다.

음식점, 미용실 등 국세청이 정한 28개 업종, 서울시가 정한 4개 업종 등 32개 업종이 사업 운영자금 지원 대상이다.

우리은행은 1억원을 출연하고 대출을 실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5억원 한도에서 이를 보증한다. 구는 지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찾아 재단에 추천하는 일을 맡는다.

소상공인은 한 명 당 5000만원 이하, 3% 초반 수준 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혹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구에 사업장이 있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평가 기준을 만족하는 소상공인이면 된다.

협약식에는 유동균 구청장과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유 구청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어려운 경기 여건 속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을 돕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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