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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 박는 총으로 9살 여동생 죽인 11살 소년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못 박는 총을 가지고 놀던 11살 아이가 9살 사촌 여동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끔찍한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6일 쓰촨성 야안시에서 벌어졌다. 총을 갖고 놀던 11살 아이가 장난으로 못을 쏴 9살 여자아이에게 적중했다.

경찰은 불법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소년의 할아버지를 구속했다.

중국은 모든 총기류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소년은 형사 미성년자여서 처벌은 면했다. 중국은 14세 이상이어야 형사 처벌을 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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