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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C노선 수혜…두산 ‘안양호계 두산위브’
전용 36~84㎡ 855가구 재개발
금정역 1㎞…평촌 인프라 공유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하는 ‘안양호계 두산위브’<사진>가 지난 4일과 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에선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상 2층~지상 37층, 8개 동, 총 855가구의 재개발 단지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분양된 단지다.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지만,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을 도보권에 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 1㎞ 안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있다. 평촌아트홀, 한림대락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이르면 2021년 착공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직선거리 1㎞인 금정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한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돼 교통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과 전기, 수도, 가스 등 원격 검침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도 갖췄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설치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정찬수 기자/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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