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20일까지 홍콩H(HSCEI), 에스앤피500(S&P500),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멀티 리자드형 주가연계증권(ELS) ‘TRUE ELS 11218회’를 총 4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로 설계됐으며,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3%(6ㆍ12개월), 88%(18ㆍ24개월), 83%(30ㆍ36개월) 이상이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한 세 번의 리자드 옵션이 추가돼, 설정 이후 모든 기초자산이 6개월간 88%, 12개월간 83%, 18개월간 78%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7.5%의 수익과 함께 자동 조기상환 된다.

만기까지 모든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의 53%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2.5%(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3%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83% 미만인 경우 -17~-100% 범위에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TRUE ELS 11218회를 포함한 ELS 7종, 파생결합증권(DLS) 3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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