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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음바다 된 원주 상지여중-제주 신성여중 기말고사장…무슨 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원주 상지여중과 제주 신성여중의 마지막 기말고사 문제와 정답.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원주 상지여중과 제주도 신성여중의 시험문제가 공유돼 화제다.

해당 문제지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의 마지막 기말고사 시험지로 해당 문제만으로는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정답을 풀고 나면 제자를 떠나보내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응원이 나타난다.

신성여중과 상지여중의 시험지 마지막 문제에는 주어진 예문에서 부속 성분이나, 서술어, 관형어, 목적어, 부사 등을 찾아내라는 문항이 1~5번까지 주어진다. 정답을 다 적고 나면 “3년간 고생했어요. 멋있는 고등학생이 되세요”, “선생님은 언제나 너를 응원할게”라는 메시지가 된다.

정답을 써 내려가던 학생들은 완성된 메시지를 읽고 눈물이 쏟아졌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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