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5일 남동구 장수동에 소재한 발달ㆍ자폐장애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참빛문화예술학교를 방문해 LED조명 교체와 전기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응복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대 40여명은 노후된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했으며, 학교 내 외부의 전기설비 점검과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사 합심으로 추진한 오늘 활동은 직원가족이 함께한 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설공단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과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장애인ㆍ독거노인ㆍ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