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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사랑의 산타’ 100명으로 저소득층 돕는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1일 산타 옷을 입은 청소년이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즐거움을 주는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12회차를 맞는 지역 대표 성탄절 맞이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3학년생 이상 청소년 100명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3~4명씩 조를 이뤄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75가구를 방문한다.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고 산타 율동을 춰 재미를 줄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은 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후 5시부터 활동에 나선다. 방문을 마친 청소년은 다시 모인 후 성탄절 맞이 콘서트를 보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행사는 동대문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이 후원한다. 구 직원 일부도 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청소년의 아름다운 마음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성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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