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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속가능발전 도시 만들기에 정책 자문을 할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구는 이달 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위원장은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가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2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전체 25명으로 제도ㆍ경제, 사회ㆍ문화, 도시ㆍ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분된다. 위원회 설립 근거는 지난 5월 제정된 ‘종로구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조례’다.

위원회는 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ㆍ변경,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 정책의견 제시, 기금 설치ㆍ운용, 민관협력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심의ㆍ자문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현재 행정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이라며 “구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내년 조직개편으로 지속가능국 신설,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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