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 안내 포스터. [제공=서울시]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저소득ㆍ취약계층 유ㆍ청소년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내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다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가구원과 차상위계층의 만 5~18세 유ㆍ청소년이 대상이다.
1인 1강좌에 월 8만원(최소 7개월) 범위 안에서 강좌 수강료를 준다. 공공ㆍ사설체육시설에서 수영ㆍ헬스ㆍ태권도 등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청이나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구청은 기준에 맞춰 대상자를 확정한 후 다음 달 중 문자로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히 성장하길 바란다”며 “저소득 유ㆍ청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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