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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청서 황금돼지 낚으세요”…서울시, ‘잘돼지 2019’ 행사
-21~23일 공연ㆍ전시ㆍ체험 등 다채

‘모두의 시민청, 잘돼지 2019’ 행사 포스터. [제공=서울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이번 주말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행복을 기원하는 연말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1~23일 ‘모두의 시민청, 잘돼지 2019’ 행사를 개최한다.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공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낚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실내 낚시터, 쓰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하는 ‘돼깨비 전당포’, 재활용품으로 청사초롱과 악기를 만드는 ‘뚝딱 업사이클링 키트’ 등 부스가 들어선다.

‘잘 놀았음 돼지’를 주제로 하는 체험형 게임존도 운영된다. 벽면에 그려진 돼지 캐릭터 ‘호로로’와 그의 친구들을 찾는 게임, 자음으로 낱말을 완성하는 초성게임 등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퓨전포장마차로 꾸며진 ‘잘돼집’에서는 새해 소원을 쓴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이와 공유할 수 있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어쿠스틱 듀오 ‘볼빨간사춘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청 홈페이지(http://seoulcitizenshal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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