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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쇼핑시즌①] “소비자 지갑 열어라”…유통업계 할인전
홈플러스가 12월 한 달간 전개하는 쇼핑 블랙버스터 할인 행사

-1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행사 전개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국내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각종 생활용품과 파티소품을 할인 판매하며 연말 선물을 사려는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연말까지 목동점, 동대문점, 대구점 등 전국 15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에서 대용량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12월 한 달간 전개하는 ‘쇼핑 블랙버스터’ 할인 행사를 스페셜 점포로 확대하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1인 가구뿐 아니라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 연말 홈파티를 위해 대량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물가 부담을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호주산 불고기, 충주사과, 프리미엄 마운틴 바나나, 해동 자숙 랍스터 등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파티에 곁들일 먹거리와 주방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올어바웃푸드 냉장 간편식 2개 구매 시 10% 할인하고 세계맥주 4캔과 WMF 프라이팬(24㎝)을 각각 9400원, 3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유식이나 어린이 간식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시를 맞아 내달 6일까지 겨울 프로모션을 공동 개최한다. 이 기간에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을 이용한 고객은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SAMBYPEN) 작가와 두타가 협업해 만든 한정판 크리스마스 사은품을 만나볼 수 있다.

두타면세점에서는 해외명품 전문편집매장인 디메종(D:MASION)에 입점해 있는 구찌, 프라다, 생로랑, 몽클레어, 버버리, 페레가모, 보테가베네타 등 20여개 명품브랜드의 2018 가을ㆍ겨울 상품을 최대 40% 시즌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두타인터넷면세점에서도 디메종의 명품브랜드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적립금도 최대 15%까지 사용할 수 있다.

두타몰은 스포츠, 캐주얼 및 여성 패션 브랜드 시즌할인이 진행한다. 휠라에서는 두타점 단독으로 7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두산베어스 롱다운 패딩을 증정하고, 나이키, 필루미네이트, 커버낫, 게스, 아이아이, 더스튜디오케이, 아더월들리, 스테이피플, 나인, 찰스앤키스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의 현대아울렛은 오는25일까지 전국 6개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핫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대상 매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ㆍ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ㆍ가산점ㆍ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판매가격에 최대 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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