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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영표 “한국당, 수구냉전 자세에서 진일보 환영할 일”
-한국당 대북 대책에 긍정적 평가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의 대북 대책에 대해 “수구냉전 자세에서 진일보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제시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대북 대책은 문재인 정부와 우리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유사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접근 방법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점이 많다”며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에서 실패한 것으로 드러난 비핵화 선별 입장을 고집한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전날 한국당이 진행한 탈우너전반대 운동본부 발대식에 대해서는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딴죽을 걸고 있다”며 “‘탈원전으로 전기값이 폭등한다’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수입해야 한다’는 등 거짓 선동을 끝없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탈원전이 아니라 원전감축”이라며 “한국당은 에너지정책을 호도하지 말고 생산적 논의에 나서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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