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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락장 이후 제일 높게 날아오른 여행레저 ETF

  • 기사입력 2018-12-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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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ㆍ삼성자산 ETF 20%내외 ↑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여행ㆍ레저 관련 주식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눈에 띄게 고공행진 중이다.

14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10월 폭락장이 끝난 11월부터 최근까지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상품은 ‘미래에셋TIGER여행레저증권ETF(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는 한달 반만에 21.6%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펀드엔 한진칼(전체 자산의 약 12%), 파라다이스(11.3%), 강원랜드(10.3%), 호텔신라(10.1%), 하나투어(8.9%), 아시아나항공(8%), 아난티(7.7%) 등이 담긴 지수가 활용되고 있다. ‘삼성KODEX운송증권ETF(주식)’ 역시 17.1% 상승하며 선전 중이다. 이 펀드가 사용하는 지수에선 현대글로비스(20%), 대한항공(16%), CJ대한통운(13%), 현대상선(11.6%), 한진칼(9%), 아시아나항공(5.7%), 제주항공(3%) 등의 비중이 높다.

이들 두 펀드 모두 항공ㆍ여행 관련주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지배구조 기대감에 최근 급격히 뛰어오른 한진칼의 영향이 컸다. 11월 이후 최근까지 이 종목은 60%가량 주가가 올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항공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류비가 낮아져야 항공사 입장에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감을 타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1월 이후 주가가 각각 14%, 17% 올랐다.

레저 관련주의 호조세 역시 항공ㆍ여행주 상승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지노 종목인 파라다이스는 복합형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의 실적 개선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북핵 위기 완화로 일본인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로 방문객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아난티도 최근 기대를 모으며 레저 관련주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난티는 금강산 리조트 내 추가로 개발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내에서는 아난티 강남 착공 등 신규 프로젝트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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