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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아百, 지방 VIP 사로잡는 비결 있었네
-신규 VIP 프로그램 ‘GREAT’ 선보이며 호응
-차량 의전으로 명품관 쇼핑 투어 등 취향 저격
-연간 1억원 이상 구매 고객들 올 매출 16% 신장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VIP 고객들이 갤러리아 측에서 제공한 밴 차량을 타고 명품관 쇼핑을 즐기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제공=갤러리아백화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방 사업장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VIP 마케팅을 지속 선보이면서 각 지역 백화점 1등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최초의 발렛파킹 서비스, VIP 전용공간 PSR룸 오픈, 하이주얼리&워치 1대1 방문 컨설팅, 업계 최고 수준의 리워드 서비스 등 독보적인 VIP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지방 VIP 고객 프로그램의 차별화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지방 VIP 고객들을 위해 신설된 VIP 프로그램은 ‘그레이트’로 ‘Gourmet’, ‘Restaurant’, ‘Experience’, ‘Arts’, ‘Travel’ 등 각 테마의 앞 글자를 따서 명명했다.

이에 갤러리아는 프로그램 명에 담겨진 5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지방에서 경험할 수 없는 미각ㆍ예술ㆍ여행ㆍ쇼핑 분야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방 VIP 고객들의 로열티를 고취시켜나가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이번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GㆍRㆍEㆍAㆍT’ 프로그램은 그레이트 쇼핑이라는 테마 하에 지방 VIP 고객들에게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와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 그리고 수원점 VIP 고객 중 최상위 고객등급이다. 각 사업장마다 VIP 고객 2명(동반 1인 가능)이 한 조가 되어 일명 연예인 밴으로 불리우는 스타크래프트 밴 차량을 왕복 교통편으로 제공받고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쇼핑을 즐긴다.

최고급 밴 차량 제공 외에도 의전 서비스와 식사, 그리고 명품관이 자랑하는 최상위 고객의 PSR 룸 이용 등을 비롯하여 쇼핑에 필요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 쇼핑을 즐겼으며 11월 한달 동안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고 12월에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아우러 갤러리아백화점은 그레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각 사업장에서 우수고객 초청 행사인 ‘그레이트 스테이지’ 문화 마케팅을 진행했다. 각 사업장별로 우수고객을 초청해 오직 VIP 고객들만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콘서트 티켓을 선물로 주는 문화마케팅을 넘어서 유명 가수들이 오직 지방 VIP 고객들만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러한 차별화된 VIP 마케팅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방 VIP 고객들 중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의 매출이 올 11월 누계로 전년대비 16% 신장했다. 더불어 1억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 수 역시 동일하게 16% 신장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영업기획팀 관계자는 “지속적인 VIP 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콘텐츠 프로듀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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