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DMC SK VIEW·사진)’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6호선ㆍ공항철도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했다.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 노선과도 가깝다. 2020년에는 월드컵대교도 개통된다.

단지 주변에 증산ㆍ수색초, 증산ㆍ연서ㆍ상신중, 숭실고 등이 있다. 상암DMC와 가재울뉴타운이 가깝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다. 주차장은 일반주차장보다 폭이 20㎝ 넓은 2.5ｍ 확장형이다. 단지 중앙에는 친환경 휴게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과 다목적 운동공간인 ‘Healthy 정원’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200만 화소 CCTV 설치 등도 설치된다.

DMC SK뷰는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첨단 홈 IoT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도 갖춘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19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14일 개관한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