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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러시아 공군의 핵폭탄 탑재 가능한 전략 폭격기 2대가 10시간에 걸쳐서 카리브해 상공을 비밀리에 비행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Tu-160 폭격기 2대가 10일 수도 카라카스 외곽의 마이케티아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폭격기들은 12일 실시된 베네수엘라 공군과의 합동 훈련에서 베네수엘라 제트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에 참가했다.
Tu-160 기종은 사거리 5500km의 일반 또는 핵탄두 크루즈 미사일 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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