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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농구 1호 日 선수…성폭행 혐의로 체포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일본인 최초로 스페인 프로농구팀에 입단해 화제가 됐던 키노시타 이사오(24ㆍTAU 카스테뇨)가 성폭행 혐의로 현지에서 체포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일 “스페인 프로농구에 입단한 최초의 일본 선수가 되는 역사를 창조한 키노시타가 성폭행 혐의자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상대 여성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맺으려 한 키노시타는 이 여성이 당국에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에 체포됐다.

키노시타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나 매월 1일, 15일 법원에 출석해야 한다.

키노시타는 일본 효고현 니시미야시 출신으로, 간사이대학 시절 일본프로농구 와카야마 트라이언스와 계약해 일본 프로 첫 현역 대학생 선수가 됐다.

포인트가드인 키노시타는 일본 대표팀 경험은 없으나 미국 독립리그, 스페인 5부리그, 4부리그 등을 거쳐 올 7월 TAU 카스테요와 계약을 맺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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