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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웍스 대졸공채에 3400여명 몰려
-우수인력 대거 지원에 추가채용으로 화답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의료·특수영상 솔루션기업인 뷰웍스(대표 김후식)의 대졸 신입사원 2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2일 이 회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입사원 10여명 공채에 우수인력 3400여명이 몰렸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가 지난 10일 2019년도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들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은 경쟁률을 보이자 뷰웍스 측은 당초 계획을 바꿔 20여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신규 비즈니스를 감안한 지속적인 투자 차원에서 채용인원을 늘린 것이다.

뷰웍스는 고품질 영상을 위한 최첨단 의료영상 처리장비, 영상센서 및 정밀 광학신호 처리장치, 광학기기설계 분야 글로벌 기업. 디지털 디텍터와 산업용으로 특화된 최첨단 카메라를 설계·개발·생산해 미주지역을 비롯해 유럽,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 등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뷰웍스는 이번 고급인력의 대거 지원이 회사 인지도 향상의 결과라고 풀이했다. 의료 및 특수영상 분야에서 20년 간 축적해온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으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는 설명이다.

또 5년 간의 공채모집과 대학순회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온 점도 꼽았다. 뷰웍스의 대졸 초임은 4000만원 중후반으로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특유의 자율적인 연구개발 조직문화와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뷰웍스의 관계자는 “실제 공채로 입사한 젊은 사원들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있는 등 자율적인 연구풍토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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