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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항서 감독 “무승부 아쉽지만…선수들 정말 잘했다”

  • 기사입력 2018-12-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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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대2, 아쉬운 무승부였다. 먼저 2골을 넣고도, 이기지 못했다. 말레이시아의 세트피스에 연거푸 실점했다. 2대2 무승부. 하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고 비긴 만큼 홈 2차전에 여유가 있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2대2로 비긴 뒤 ”선수들은 정말 잘했고, 열심히 싸웠다“면서 ”먼저 2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2골을 허용했다. 결과가 조금은 실망스럽다. 기회를 많이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은 어드밴티지가 있다. 베트남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면서 ”경기는 내 계산대로 됐다“고 덧붙였다.

세트피스로만 2실점했다. 공격에서는 여러 차례 1대1 찬스를 놓쳤다.

박항서 감독은 “큰 문제는 아니다. 첫 실점은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다만 두 번째 실점처럼 위험한 상황에서 실수를 하면 안 된다. 그래도 결과가 우리에게 유리하다“면서 ”하 득 찐이 많은 찬스를 놓쳤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 고 강조했다.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골득실에 이어 원정 다득점을 따진다. 베트남이 분명 유리한 상황이다.

박항서 감독도 “베트남에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극복하겠다. 여전히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말레이시아 경기장의 함성이 대한했다. 선수들도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베트남은 훌륭한 경기를 했고, 챔피언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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