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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공단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제조업 혁신”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성과보고회 및 교류의 장 개최
9만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기술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육성사업 지원성과 공유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액의 70%, 수출의 80%를 담당하는 산업단지의 역할에서 보듯, ‘산업단지를 중심’으로한 ‘4차 산업혁명 대비’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11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형 강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 및 교류의 장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황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제조업 혁신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했다.

산단공은 9만 7000여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인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금년도에는 39개사를 선정, 누적 기업수 222개사를 달성했으며 작년기준 매출 12조, 수출 5조, 고용 3만명을 담당하는 명실상부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산단공은 올해 선도기업에게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 기업혁신 CEO 교육 등 총 58개사 47억원 지원했고 동반성장대출 지원 28개사 186억원 지원하는 등 기업의 혁신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출발한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의 취지를 살려,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총 9개 기업에 대한 정부포상도 추진했다.

황 이사장은 “1년간의 지원성과를 기업들과 공유하고 또 앞으로의 혁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소원한다”라고 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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