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리켐, 외국계 투자기업과 자산 매각 등 사업구조조정 방안 추진
-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 통해 신규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리켐이 사업구조조정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리켐은 11일 외국계 투자전문기업과 부동산 및 기계설비 등 자산 매각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산의 장부가액은 약 140억원이며 매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장부가액 이상의 현금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3분기 리켐은 개별 영업이익 1억6101만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한 117억 9104만원을 기록했다. 자산매각 등의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확보된 투자자금을 신성장동력 발굴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재호 리켐 이사는 “사업부 강화를 위한 개편과 구조조정으로 올해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이라며 “부가가치 높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적분할을 통한 자산 매각 등 효율적인 사업 구조조정 방안을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해 자문 받고 있으며, 별도로 투자 자금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켐은 오는 27일 충남 금산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의 건과 주식 분할의 건을 다룬다. 이를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할 계획이다.

ra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