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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비서실장 ‘에이어스’ 무산

  • 기사입력 2018-12-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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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자산가, 트럼프와 임기 이견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 거론


후임으로 거론됐던 닉 에이어스(왼쪽)과 연말 백악관을 떠나는 존 켈리 비서실장. [로이터 연합뉴스]

연말에 물러나는 존 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닉 에이어스 인선이 막판에 불발됐다. 다른 후보군으로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관련기사 9면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비서실장 임기에 대한 이견으로 에이어스의 백악관 비서실장 인선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에이어스는 현재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6살 쌍둥이의 아빠인 에이어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년 3월까지 임시로 백악관 비서실장을 맡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고향인 조지아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까지 장기적으로 비서실장을 맡을 인물을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에이어스가 켈리 비서실장 후임으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올해 36살인 에이어스는 주로 선거 현장에서 정치적 수완을 발휘해왔다.

에이어스가 발탁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플랜을 위한 카드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에이어스는 5480만달러(약 615억원)를 보유한 자산가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부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에이어스는 이날 트위터에 “올해 말 백악관을 떠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팀과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MAGA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이다. 에이어스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을 앞두고 정치 자금 모금 조직인 정치활동위원회(PAC)에서 일하게 될 전망이다.

CNN방송은 임기에 대한 이견뿐만아니라 백악관 내부에서 에이어스에 대한 막대한 저항이 있었다고 2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에이어스가 비서실장을 하고 싶다며 로비해왔는데 이 자리를 맡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 놀랍다”며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이 에이어스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에이어스 외에 4명을 후보군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후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멀버니 예산국장을 비롯 마크 메도스 하원의원,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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