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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세계문화체험’ 4개국 부스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12일 시흥동 시흥초등학교 글로벌인재학당에서 ‘세계문화체험, 달라서 좋아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든 행사다. 체험관은 중국관, 베트남관, 러시아관, 스코틀랜드관 등 4개관으로 이뤄진다. 원어민 강사와 외국어전문 마을강사 등 글로벌인재학당 강사진이 각각 2~3명씩 배치된다.

참여 학생들은 국가별 체험관을 한 시간씩 순회 체험한다. 음식과 공예품을 만들고, 전통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각 나라 문화를 비교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관내 초ㆍ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오임 구 교육지원과장은 “세계문화 이해 역량과 문화 수용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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