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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단지 하남시 신장동 ‘하남 프라임파크’ 주목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개발호재 중에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교통호재다. 그중에서도 제2의 KTX라 불리우는 GTX와 제2의 경부고속도로인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현재 군계일학이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는 앞서 민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던 서울-세종 고속도로를(총 구간 131.6㎞)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도록 해, 전 구간 개통 완료 시기를 기존 2026년 말보다 1년6개월 빠른 2024년 6월로 앞당겼다.

국토교통부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완공 시점이 빨라진 만큼 통행시간(129분→70분대) 절감, 운행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67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주요 거점도시 부동산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 구리, 하남, 성남, 용인, 평택, 안성, 세종 등 제2경부축의 주거권역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축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나 임대사업을 할 수 있고, 개통 시점에 따라 가격 상승 등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 수요자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주요 거점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속도로 개통과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은 계획 발표, 착공, 개통 등 세 번에 걸쳐 상승 호재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착공과 개통 시점에 맞춰 추가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시작점 인근으로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하남시에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합리적인 가격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프라임파크’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두산건설이 시공예정인 하남 프라임파크는 하남시 신장동 474-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1층, 5개동에 전용면적 ▲59㎡ 274세대 ▲84㎡ 76세대 등 총 350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하에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14%인 380대의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덕풍역(예정)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하남IC와 상일IC가 가깝고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확충, 복합 환승 센터 등 광역대중 교통망이 구축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조합 관계자는 “교통 호재 중에서도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개통은 교통망을 통한 대규모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수요층 확보로 향후 집값 상승과 그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전철역 인근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 프라임파크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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