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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파리는 마비됐다’
[EPA=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8일(현지 시각) 프랑스의 중심부 파리에서 노란조끼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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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중심가 명품거리인 샹젤리제 거리에는 최루탄이 날아들고 시위대를 향한 물대포도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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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 이민자 폭동 이후 처음으로 13년 만에 장갑차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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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의 상점들은 합판이나 철판으로 출입문과 창문을 막아 파손과 약탈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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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됐던 프랑스의 노란조끼 시위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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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촉발시킨 ‘유류세 인상’은 철회됐지만, 부유세 부활과 대학 입학제도 개선 그리고 마크롱 퇴진까지 다양한 요구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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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날 파리는 모든 기능이 마비됐다. 
[EPA=연합뉴스]

주요 도로는 시위대와 경찰에 의해 차단되었고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관광 명소와 쇼핑몰, 식당 대부분이 문을 닫았으며 관광객들 역시 눈에 띄지 않았다. 
[EPA=연합뉴스]

노란조끼 시위로 위기에 봉착한 마크롱 정부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유류세 인상을 보류했지만, 대통령 퇴진 시위와 대학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 마크롱의 지지율은 취임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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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키던 마크롱 대통령도 서민생활 대책을 포함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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