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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카풀, 17일 정식 출범…베타테스트 시작

  • 기사입력 2018-1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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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앱 캡처

- 일부 이용자 대상 호출 기능 오픈, 17일 정식 서비스
- 출퇴근 맞게 운행 횟수 하루 2회 제한, 112 문자신고ㆍ생체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
- 베타테스트 중에도 ‘상생’ 가치 위한 협의 지속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는 17일부터다.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는 서비스의 기술적 안정성을 높이고 협의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 형태로 진행된다.

카풀은 카카오 T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T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고, 카카오T 를 실행해 첫 화면 세번째에 있는 ‘카풀’ 탭을 선택하면 베타테스트 대상 이용자에게만 목적지 입력 화면이 나타난다.

목적지를 입력한 후 호출하기를 누르면 카풀 크루(운전자)에게 호출 정보가 전달되며, 크루 회원이 수락하면 연결이 완료된다.

이용료는 이용자와 크루 간 연결이 완료되면 이용자가 카카오 T에 등록해 둔 신용ㆍ체크카드로 자동 선결제되는 방식이다. 기본료는 2km 당 3000원이다.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책정된다.

카풀 크루는 카카오T 카풀 크루용 앱을 실행해 목적지를 입력한 후 자신의 출퇴근 경로와 비슷한 목적지를 가진 호출 정보를 확인하고 수락하면 된다. 운행 시간 제한은 없으나, 횟수는 하루 2회로 제한했다. 크루가 운행 횟수를 초과할 수 없도록 배차를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서비스 품질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참여가 결정된 크루를 대상으로 운전 에티켓과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탑승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승객이 버튼을 눌러 신고할 수 있는 ‘112 문자 신고’ 기능을 탑재했다. 신고 시 승객의 현위치ㆍ운전자 정보ㆍ차량의 이동 정보가 경찰청에 전달된다. 크루용 112 문자 신고 기능도 조만간 도입된다.

또한 ▷심사를 통해 등록된 크루만 카풀을 운행 가능한 ‘운행전 크루 생체인증’ 시스템 ▷이용자와 크루가 안전 관련 지원을 요청하거나 문의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 관제센터’ 를 운영한다.

이용자-크루간 ‘양방향 평가시스템’도 활용한다. 낮은 평점을 받은 이용자와 크루는 서비스 이용을 제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크루간 간 분쟁과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토부 및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택시 업계 등과 카풀 서비스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 T 카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 이라며 “베타테스트 기간에도 기존 산업과 상생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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