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의 막내 멤버인 정국은 노래와 카리스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솔로 곡은 방탄소년단의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유포리아(Euphoria)’는 2018년 4월 초 방탄소년단 ‘LY:Wonder’ 테마의 배경음악으로 출시됐으나 스트리밍을 위한 공식 플랫폼을 확보하지 못했다. 팬들은 적절한 뮤직 비디오와 스트리밍을 위한 공식 플랫폼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지녔다.

팬들의 4개월간의 지속적인 요구 이후, 유포리아는 마지막 앨범인 ‘Love Youself Answer’에서 공식 플랫폼을 얻었다. 발매되자 너무 많은 기록을 세웠다. 정국의 솔로곡은 한국 순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높은 순위를 얻었다.


‘유포리아’는 제대로된 뮤직비디오를 갖지 못해 큰 홍보가 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 노래 다음으로 BTS 솔로곡 중 최고 순위로 핫 100의 빌보드 버블링에 들었다.또 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는 최초로 ‘캐나다 핫 100’에 들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판매에 방탄소년단 노래 다음으로 높은 차트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가온 다운로드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길게 차트에 들었다.

빌보드에서 판매량만을 가지고 순위를 내는 연말 디지털 노래 차트를 발표했는데, ‘유포리아’가 9위를 기록하며 상위 10위안에 포함됐다. 이는 정국이 부른 ‘유포리아’가 방탄소년단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미국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음을 증명하며, 그의 영향력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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