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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롯데면세점과 부산서 ‘아름인 도서관’ 열어
신한카드는 지난 4일 롯데면세점과 함께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과 서구 장애인 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 정광호 신한카드 영남본부장(왼쪽부터)과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이 양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카드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부산에 두 곳의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지난 4일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과 정광호 신한카드 영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양정 청소년수련관과 서구 장애인 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서구 장애인 복지관에 마련된 아름인 도서관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 계단을 없애고 휠체어 출입을 고려해 입구를 넓혔다. 장애 아동 방문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영유아 도서 비율을 대폭 늘렸다.

신한카드의 ‘아름인 도서관’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제주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화 취약 지역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조성하는 형태다. 이번에 문을 연 2곳을 포함해 국내 471개, 해외 5개 등 총 476개의 ‘아름인 도서관’이 자리를 잡았다.

롯데면세점과도 협업을 해, 롯데면세점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롯데면세점과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으며 꾸준히 아름인 도서관을 늘려가고 있다”며 “제휴사와 카드사가 서로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의 또 하나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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