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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정은에 곧 답방 요청”…18일부터 2박3일?

  • 기사입력 2018-12-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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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백두산 천지 앞에서 두 손을 맞잡고 들어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답방’을 약속했고,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은 올해 안”이라 밝히기도 했다. [사진=청와대]

- 靑 “김정은에 서울 답방 요청 할 것. 연내 든 연초든 열려있어”
- 의전·경호·여론 등 신경 쓸 것 많아… ‘김정은 결단’ 중요 변수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김정은의 연내 서울답방 가능성은 열려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순방 기간 두차례나 했던 이 말에 따라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준비에 올인할 태세다. 청와대는 아직 서울답방 날짜를 북한에 제안치 않았다고 밝혔다. 의전과 경호, 국내여론 환기 등도 꼼꼼히 체크해야할 요소다.

5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결단의 문제다. 김 위원장이 서울에 간다고 얘기를 했으니 북한에 다시 요청할 것”이라고 ‘미래형’으로 답했다. 이 관계자는 “18일부터 20일 답방 제안은 사실이 아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시기는 연내든 연초든 열려있다”며 “김 위원장의 결단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측에 서울답방 시점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김 위원장의 방남을 준비중이란 것이 정설이다. 김 위원장의 방남일정과 관련해선 18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기일이 17일인만큼 그 이후가 될 것이라는 게 ‘18일 설’의 주요 근거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12월 18일을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일로 지목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묵을 숙소와 일정, 동선, 경호, 방문처, 별도행사 등도 준비해야 한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방남을 가정해 상춘재 리모델링 작업도 거의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상춘재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이 곳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차담 또는 오찬 행사가 가능하다. 다만 상춘재에 마련된 두칸짜리 방은 공간이 좁아 김 위원장의 숙소로 사용키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다.

때문에 워커힐 호텔이 김 위원장의 숙소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 곳은 호텔 뒷편이 야산으로 돼 있고, 출입 통제가 쉬워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방남했을 때에도 숙소로 활용된 바 있다. 다만 아직 워커힐 호텔 측에 김 위원장의 방남과 관련한 별도의 요청이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이 서울을 방남할 경우 진전된 비핵화 메시지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이날 북미소식통 발로 북한이 영변 시설에 대한 핵사찰을 허용할 경우 미국이 대북제재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온 것도 추가 메시지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소위 ‘상응조치’다. 북한은 북미간 ‘신뢰’ 조치 차원에서라도 일부 제재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비핵화 이전까진 현재의 제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관심은 문 대통령이 밝힌 바 대로 ‘김정은의 결단’으로 모인다. 경호 및 남한 내 여론 등 때문에 북한 참모진 내에선 방남 반대 의사가 많은데, 이를 물리치고 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이 바라는 바를 내(트럼프)가 모두 이뤄주겠다’고 했다는 말은 김 위원장의 방남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김 위원장이 방남해 문 대통령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들을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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